동양메이저 등 이번주 회사채 1조4천억 발행

이번 주 투자부적격 등급인 BB+급 1000억원을 포함해 1조400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금융투자협회는 이번 주(3월29일~4월2일) STX엔진 2000억원을 비롯해 총 27건 1조370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주 10건 5992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17건,발행금액은 7708억원 증가한 것이다. 특히 이번 주엔 A급 일반무보증회사채 8750억원에다 동양메이저(BB+) 1000억원,성신양회(BBB-) 300억원 등 BBB급 이하 일반무보증회사채의 발행이 잇따를 예정이다.

신동준 금융투자협회 채권시장 팀장은 "최근 회사채 시장의 활황세가 BBB급 이하로 확산되고 있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채권 종류별로는 일반무보증회사채 14건 1조50억원,자산유동화증권(ABS) 13건 3650억원이다. 자금 용도면에선 운영자금 6450억원,차환자금 5700억원,시설자금 300억원,기타자금 1250억원으로 집계됐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