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계열 아이아 노조, 올해 임·단협 회사에 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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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계열 부품업체인 아이아 노조는 29일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에 관한 모든 사항을 회사에 위임하기로 결정했다. 아이아는 자동차 범퍼,방진고무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윤여경 노조위원장은 "직원들의 에너지를 소모적인 논쟁이 아닌 품질과 생산성 향상에 쏟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은 지난해부터 원만한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차,현대위아 등 계열사들이 임금 동결에 합의했으며 위스코,아이아 등 부품업체도 임금 협상을 사측에 위임한 상태다.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은 지난해부터 원만한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차,현대위아 등 계열사들이 임금 동결에 합의했으며 위스코,아이아 등 부품업체도 임금 협상을 사측에 위임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