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 주풍사 : 화장품용 튜브용기…검증된 품질로 매출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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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풍사(대표 박 춘석 www.joopoong.co.kr)는 화장품용 튜브용기 제조로 20여년간 한우물만 파온 전문회사다
경기도 안성시 제3산업단지에 LG생활건강,에버코스,코스멕스,한불화장품,콜마 등 굴지의 화장품기업 곁에서 묵묵히 화장품용 튜브용기 생산에만 주력해왔다. 1988년 설립 이후 포장용 플라스틱을 제조해 온 이 회사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 성장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대기업인 LG생활건강은 연구,기술,관리,품질테스트 등 중소기업으로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부분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고 협력사인 주풍사는 최고의 제품을 차질 없이 공급하면서 알찬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주풍사는 품질 못지않게 복지환경도 대기업 수준에 버금간다. 동종 제조업체 처음으로 2004년부터 주 5일제를 도입하고 일찌감치 성과급 체제를 확립하는 등 풍성한 직원복지 혜택을 자랑한다. 기술력이 뛰어난 장기근속자가 유독 많은 이유도 이 때문.
박춘석 대표는 "검증된 품질로 여러 대기업의 파트너가 됐다"며 "현재 국내 대표 화장품 기업인 LG생활건강 화장품 튜브용기를 사실상 독점 거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풍사는 이를 통해 LG생활건강으로부터 TFT활동 모범중소업체 감사패를 2년 연속 받은 바 있다. 굴지의 대기업으로부터 품질을 검증받은 덕택으로 10여 년 전 시작된 ㈜주풍사의 해외시장진출도 의외로 수월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얘기. 해외영업부가 따로 없음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일본,싱가포르 등에서 오더가 들어왔다. 박 대표는 "주 거래업체에서 제품의 우수성에 만족하고 해외오더로 연결시켜준 것"이라며 "지난 10여 년간 단 한번의 수출품 클레임이 없었다는 사실은 우리 제품의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입증 받은 셈"이라고 말했다. 품질 우수성이 입증되면서 자연스레 시장점유율도 높아졌고,오더가 늘어남에 따라 이 회사는 24시간 공장가동과 인력확충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 대표는 "국내 화장품용 튜브용기 제조업계에서는 단연 최고라는 자신감을 갖고 선두기업으로서 연구개발 투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제품의 신뢰도가 올라갈수록 직원만족도 역시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경기도 안성시 제3산업단지에 LG생활건강,에버코스,코스멕스,한불화장품,콜마 등 굴지의 화장품기업 곁에서 묵묵히 화장품용 튜브용기 생산에만 주력해왔다. 1988년 설립 이후 포장용 플라스틱을 제조해 온 이 회사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 성장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대기업인 LG생활건강은 연구,기술,관리,품질테스트 등 중소기업으로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부분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고 협력사인 주풍사는 최고의 제품을 차질 없이 공급하면서 알찬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주풍사는 품질 못지않게 복지환경도 대기업 수준에 버금간다. 동종 제조업체 처음으로 2004년부터 주 5일제를 도입하고 일찌감치 성과급 체제를 확립하는 등 풍성한 직원복지 혜택을 자랑한다. 기술력이 뛰어난 장기근속자가 유독 많은 이유도 이 때문.
박춘석 대표는 "검증된 품질로 여러 대기업의 파트너가 됐다"며 "현재 국내 대표 화장품 기업인 LG생활건강 화장품 튜브용기를 사실상 독점 거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풍사는 이를 통해 LG생활건강으로부터 TFT활동 모범중소업체 감사패를 2년 연속 받은 바 있다. 굴지의 대기업으로부터 품질을 검증받은 덕택으로 10여 년 전 시작된 ㈜주풍사의 해외시장진출도 의외로 수월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얘기. 해외영업부가 따로 없음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일본,싱가포르 등에서 오더가 들어왔다. 박 대표는 "주 거래업체에서 제품의 우수성에 만족하고 해외오더로 연결시켜준 것"이라며 "지난 10여 년간 단 한번의 수출품 클레임이 없었다는 사실은 우리 제품의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입증 받은 셈"이라고 말했다. 품질 우수성이 입증되면서 자연스레 시장점유율도 높아졌고,오더가 늘어남에 따라 이 회사는 24시간 공장가동과 인력확충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 대표는 "국내 화장품용 튜브용기 제조업계에서는 단연 최고라는 자신감을 갖고 선두기업으로서 연구개발 투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제품의 신뢰도가 올라갈수록 직원만족도 역시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