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故최진영 사망 소식에 '보고싶다 형…다시 빨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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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연기자 김승현이 고인이된 최진영에 대한 애통한 마음을 표현했다.
김승현은 30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슬픈 마음을 전했다. 김승현은 홈페이지 첫 화면에 최진영과 지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보고싶다 형'이라는 메인글귀를 적어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직접 최진영의 얼굴을 그린 후 '보고싶다 형…다시 빨리와'라는 글귀로 마음을 표현해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현재 김승현 미니홈피에는 SKY로 활동했던 고인의 곡 '그때까지만'을 배경음악으로 설정된 상태다.
30일 고인의 빈소를 찾은 김승현은 "진영이 형한테 전화해. 술 한 잔 하게"라고 벽을 치는 등 오열하는 모습으로 주위를 울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승현은 故최진영의 3집 앨범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할 만큼 각별한 친분사이를 유지해왔다.한편, 故최진영은 평소 우울증을 겪어오다 29일 갑작스럽게 자살해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장례식은 3일장, 기도교 식으로 치뤄지며 31일 오전 7시 발인이다. 장지는 누나 故최진실이 묻힌 경기도 양평 갑산공원에 마련된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