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證, 최대 연 16.6% 수익추구 ELS 1종 판매

교보증권(대표 김해준)은 오는 4월 2일 안정성을 강조한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교보증권 제508회 ELS는 현대중공업 보통주와 우리금융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하며, 연 16.6%의 수익을 추구하는 만기 3년형 상품이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이 상품은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 기준주가의 55%이상이면 49.8%의 수익을 만기일에 지급한다.

또한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를 부여해 두 종목 모두 최초기준주가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16.6%의 수익을 지급하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이 증권사 관계자는 "특히 이번 공모상품은 원금손실조건을 만기시에만 관찰하는 슈퍼스텝다운 상품으로, 일반 스텝다운 상품보다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 상품의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이며, 다음달 2일 오후 1시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교보증권 대표전화(1544-0900)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