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혼조세…日 '강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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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31일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과 홍콩, 대만은 상승세인 반면, 한국과 중국은 하락세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33.84포인트(0.3%) 상승한 11130.98로 오전장을 마쳤다.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이날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한데다 엔화 약세로 수출주가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며 "다만 최근 연이어 상승한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로 지수 상승폭이 제한됐다"고 보도했다.
엔화 약세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에 수출주는 연일 상승세다. 캐논이 전날보다 0.92% 올랐고, 닛산은 0.62% 상승하며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했던 미쓰이스미토모FG는 이날 1.12% 하락하며 약세로 돌아섰다. 미쓰비시UFJ도 0.8% 떨어지며 하락 반전했다.홍콩 항셍지수는 오전 11시21분 현재 0.08% 상승한 21390.97을 기록 중이며, 대만 가권지수는 0.02% 오른 7964.04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38% 하락한 3116.59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도 1699.68로 0.03% 내림세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33.84포인트(0.3%) 상승한 11130.98로 오전장을 마쳤다.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이날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한데다 엔화 약세로 수출주가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며 "다만 최근 연이어 상승한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로 지수 상승폭이 제한됐다"고 보도했다.
엔화 약세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에 수출주는 연일 상승세다. 캐논이 전날보다 0.92% 올랐고, 닛산은 0.62% 상승하며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했던 미쓰이스미토모FG는 이날 1.12% 하락하며 약세로 돌아섰다. 미쓰비시UFJ도 0.8% 떨어지며 하락 반전했다.홍콩 항셍지수는 오전 11시21분 현재 0.08% 상승한 21390.97을 기록 중이며, 대만 가권지수는 0.02% 오른 7964.04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38% 하락한 3116.59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도 1699.68로 0.03% 내림세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