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회 대한민국 녹색·안전경영대상] 파로마TDS‥피톤치드·음이온 방출 친환경가구 '호평'

가구전문업체 파로마TDS(대표 허성판)는 친환경 녹색 디자인 산업으로의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루어 나가는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회사는 국내 최초로 제작에서 판매까지 '원스톱(One-Stop)시스템'을 도입했다. 파로마가구는 인간을 생각하고 환경을 생각한다는 의미를 담은 '가구에 자연을 담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회사는 판매에서 기대할 수 있는 이익은 바로 제품 경쟁력에서 나온다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친환경 가구 제작에 주력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가구에서 피톤치드와 음이온 등 다량의 친환경 물질이 방출되는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제품을 만드는 등 고객의 건강에 신경쓰고 있다"며 "단순히 좋은 가구를 제작하는 것이 아닌 우리 제품을 산 고객이 만족감과 함께 삶의 질까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가구를 제작할 때 이른바 '공기의 비타민'으로 알려진 천연물질인 피톤치드를 입히는 등 친환경을 강조한다. 피톤치드는 살균,탈취 기능은 물론 자외선 및 전자파를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이 회사는 양모와 목화솜,울트라캐시 등을 이용한 친환경 '파로마 뉴브 매트리스'를 출시했고 기존 흙침대와는 달리 천연황토와 숯을 이Homeplus Direct Carbon Footprint Tool(용한 침대도 개발하는 등 친환경) 제품 개발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대리점을 개설하는 데도 친환경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대리점의 내부 인테리어를 할 때 LED 조명을 사용하고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한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