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술, 신울진 원전제어시스템 계약
입력
수정
[한경닷컴] 원자력발전 계측제어 전문업체인 우리기술은 두산중공업과 신울진 원전 1,2호기의 분산제어시스템(DCS)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계약규모는 총 303억원이며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우리기술이 공급하는 원전 DCS는 원전핵심설계코드,원자로냉각제펌프(RCP)와 더불어 원자력발전소의 3대 핵심기술로 꼽히는 원전제어계측장치(MMIS)의 주요 핵심 부분이다.
노선봉 우리기술 대표는 “신울진 1,2호기를 시작으로 관련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향후 신규로 건설될 국내외 원전은 물론,가동 중인 원전의 교체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적극적인 원전시장 공략을 통해 매출 및 수익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이같은 전략의 일환으로 우리기술은 지난해 한전기술 등과 ‘해외가동원전 발전소 감시계통 수출기반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해 해외 원전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노 대표는 “외국산이 주를 이루고 있는 다른 산업분야의 계측제어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우리기술이 공급하는 원전 DCS는 원전핵심설계코드,원자로냉각제펌프(RCP)와 더불어 원자력발전소의 3대 핵심기술로 꼽히는 원전제어계측장치(MMIS)의 주요 핵심 부분이다.
노선봉 우리기술 대표는 “신울진 1,2호기를 시작으로 관련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향후 신규로 건설될 국내외 원전은 물론,가동 중인 원전의 교체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적극적인 원전시장 공략을 통해 매출 및 수익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이같은 전략의 일환으로 우리기술은 지난해 한전기술 등과 ‘해외가동원전 발전소 감시계통 수출기반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해 해외 원전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노 대표는 “외국산이 주를 이루고 있는 다른 산업분야의 계측제어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