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중국 풍력발전시장 진출

현대중공업은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정부 및 전력 회사인 다탕산둥발전과 풍력 발전설비 합작사 설립을 위한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발표했다.

신설 합작사는 현대중공업과 다탕산둥발전이 8 대 2의 비율로 투자해 설립한다. 생산 시설은 2㎿급 풍력발전기용 터빈을 연간 300대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내년 1월부터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