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언니' 촬영장 시비, 제작진 사과로 일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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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의 대학 내 촬영장에서 벌어진 시비가 제작진의 사과로 일단락 됐다.
지난 31일 배우 천정명이 '신데렐라 언니'의 촬영지 모 대학 강의실에서 학생들과 시비가 붙어 욕설을 퍼붓고 물병을 던지는 등, 행패를 부렸다고 알려져 주목 된 바 있다. 이날 스태프와 천정명이 음식물 반입이 금지된 강의실에서 음식을 먹는 것을 보고 학생들이 이를 제지하다 언성이 높아진 것.
이에 대학 관계자는 "제작진이 사과와 함께 이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약속했다"며 사과를 받아들여 문제 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1일 첫 방송된 '신데렐라 언니'는 문근영의 첫 악역연기로 주목받고 있으며 일일 시청률 16.4%를 기록, 수목극 1위 자리에 올랐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