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녹즙 출범 100일만에 매출20억

[한경닷컴] 대상 건강기능식품사업부 대상웰라이프(www.wellife.co.kr)는 5일 신성장동력 사업의 하나로 추진중인 녹즙 사업이 출범 100일만에 가입자수 2만명·매출 20억원을 동시에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는 당초 올 상반기말로 세워졌던 달성 시점을 2개월 정도 앞당긴 것이다.

‘대상웰라이프 녹즙’ 은 명일엽 케일 돌미나리 클로렐라 등 모두 16종류가 있으며 모든 제품에 제조일과 함께 ‘착즙일’이 함께 표기된 점이 특징이다.대부분의 기존 녹즙 제품들은 제조일만을 표기해 왔다.가열처리하지 않는 녹즙의 경우 즙을 짠 후 보관되는 시간에 따라 신선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착즙일이 중요하다고 대상측은 설명했다. 대상웰라이프 김성기 매니저는 “신선한 녹즙 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착즙일’ 표기하고 패키지 안전에 많은 신경을 쓴 점이 소비자들로 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것 같다”고 말했다.이 회사는 오는 2013년까지 국내 가맹점수 300여개로 늘릴 계획이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