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호전주 중심 단기대응 전략 추천"-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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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5일 현 시점에서 1분기 실적 호전주를 중심으로 한 단기 대응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황빈아 애널리스트는 "대외발 악재 완화와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작년 9월, 올해 1월 저항대로 작용했던 지수대에 다가왔다"며 "1분기 실적 호전주를 중심으로 한 단기 대응 전략이 유효하고, 업종별로는 운수창고·금융·전기전자 업종이 유리하다"고 밝혔다.한국 관련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6주 연속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외국인의 매수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황 애널리스트는 예상했다.
또한 지난주 발표된 3월 비농업부문고용자수가 2007년 3월 이래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는 점도 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지난달 말부터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국 유가증권시장 122개 기업들의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다시 하향 전환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그는 "오는 6일 삼성전자의 가이던스 발표를 앞두고 있어 발표 이후 삼성전자의 주가 추이와 외국인 순매수 동향을 주목해야 한다"며 "실적 발표 시기가 본격화된 이후 주가 추이를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황빈아 애널리스트는 "대외발 악재 완화와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작년 9월, 올해 1월 저항대로 작용했던 지수대에 다가왔다"며 "1분기 실적 호전주를 중심으로 한 단기 대응 전략이 유효하고, 업종별로는 운수창고·금융·전기전자 업종이 유리하다"고 밝혔다.한국 관련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6주 연속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외국인의 매수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황 애널리스트는 예상했다.
또한 지난주 발표된 3월 비농업부문고용자수가 2007년 3월 이래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는 점도 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지난달 말부터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국 유가증권시장 122개 기업들의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다시 하향 전환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그는 "오는 6일 삼성전자의 가이던스 발표를 앞두고 있어 발표 이후 삼성전자의 주가 추이와 외국인 순매수 동향을 주목해야 한다"며 "실적 발표 시기가 본격화된 이후 주가 추이를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