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압력밥솥에 웬 다이아몬드 성분?

쿠첸, 강한화력 유지 신제품
주방 가전기업 쿠첸은 6일 '다이아몬드 퀸 내솥'을 장착한 전기압력밥솥 '비너스' 7종을 내놨다.

다이아몬드 퀸 내솥은 쿠첸이 독자 개발한 제품으로 내솥 안쪽에 다이아몬드 성분을 넣었다. 회사 관계자는 "다이아몬드 성분을 넣어 기존 제품보다 강한 화력을 유지할 수 있다"며 "열전도성이 높아져 밥맛이 좋고 밥알이 붙지 않아 씻기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새 재품은 또 잡곡 쾌속 취사 기능도 갖췄다. 기존 1시간가량 걸리던 잡곡 취사를 영양소 파괴 없이 29분대에 조리가 가능하다. 아울러 △밥솥 내부를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청소할 수 있도록 해주는 분리형 클린커버 △고압의 스팀을 이용해 밥솥의 내솥과 뚜껑 속 이물질,냄새 등을 제거해주는 자동스팀 세척 기능 △원하는 시간에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는 예약보온 기능 등도 갖췄다.

이번에 나온 모델은 10인용 3종류,6인용 4종류 등이다. 가격은 고급형 10인용은 33만9000원,보급형 10인용은 28만9000원,고급형 6인용은 29만9000원,보급형 6인용은 26만9000원이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