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각 복종 고른 성장세-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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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7일 LG패션에 대해 각 복종의 고른 성장으로 1분기 성장세를 나타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한상화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LG패션의 1분기 매출액은 공격적인 투자를 통한 여성복 매출 비중 확대와 함께 아웃도어, 캐주얼의 견조한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한 2307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전년도 큰 폭의 역신장을 나타낸 신사복 매출액도 지난 1~2월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됐다.
한 애널리스트는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한 255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매장 관련 투자(09년 오픈 매장 수의 70%가 상반기에 집중) 및 서관, 연수원 감가상각비가 올해 상반기까지 집중 계상됨에 따라 2분기까지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은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수한 브랜드들이 매장 확대 및 점포 당 효율성 강화를 통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고 신규 브랜드 TNGTW의 매출액을 적정 수준(3년내 500억원)까지 증가시키는데 시일이 필요하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LG패션이 투자한 부문에 대한 성공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진단했다.이어 "매장 수 확대 및 점포 효율성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한상화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LG패션의 1분기 매출액은 공격적인 투자를 통한 여성복 매출 비중 확대와 함께 아웃도어, 캐주얼의 견조한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한 2307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전년도 큰 폭의 역신장을 나타낸 신사복 매출액도 지난 1~2월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됐다.
한 애널리스트는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한 255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매장 관련 투자(09년 오픈 매장 수의 70%가 상반기에 집중) 및 서관, 연수원 감가상각비가 올해 상반기까지 집중 계상됨에 따라 2분기까지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은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수한 브랜드들이 매장 확대 및 점포 당 효율성 강화를 통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고 신규 브랜드 TNGTW의 매출액을 적정 수준(3년내 500억원)까지 증가시키는데 시일이 필요하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LG패션이 투자한 부문에 대한 성공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진단했다.이어 "매장 수 확대 및 점포 효율성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