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1122원(-1.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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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2원(0.12%) 내린 1122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밤사이 열린 뉴욕증시는 연일 상승한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지난밤 미국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6p(0.03%) 하락한 10969.99를 기록, 심리적 지지선인 1만1000선을 넘어서지 못했다. S&P500지수는 전날보다 2p(0.17%) 오른 1189.44를 나타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7.28p(0.3%) 상승한 2429.53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하락 출발한 뉴욕증시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초저금리 정책을 상당 기간 유지할 것을 결정했다고 거듭 확인하자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다. 다만 석탄생산업체 매시에너지가 운영하는 웨스트버지니아 탄광 폭발사고로 최소 25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은 증시 상승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2원(0.12%) 내린 1122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밤사이 열린 뉴욕증시는 연일 상승한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지난밤 미국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6p(0.03%) 하락한 10969.99를 기록, 심리적 지지선인 1만1000선을 넘어서지 못했다. S&P500지수는 전날보다 2p(0.17%) 오른 1189.44를 나타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7.28p(0.3%) 상승한 2429.53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하락 출발한 뉴욕증시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초저금리 정책을 상당 기간 유지할 것을 결정했다고 거듭 확인하자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다. 다만 석탄생산업체 매시에너지가 운영하는 웨스트버지니아 탄광 폭발사고로 최소 25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은 증시 상승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