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이노텍, 반등…'LED 턴어라운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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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대형 IT(정보기술)주 중 유일하게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오전 9시30분 현재 LG이노텍은 전날보다 1500원(1.12%) 오른 13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하이투자증권은 이날 LG이노텍 LED(발광다이오드)사업의 실적개선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한은미 연구원은 "LG이노텍의 LED사업 월 기준 손익분기점 도달은 1분기 중에 이뤄질 것"이라며 "이는 시장에서 LED 공급부족 현상이 기존 전망보다 심각하고, LG이노텍의 생산성이 빠르게 향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한 연구원은 "LG이노텍은 부품장치산업과 디스플레이산업의 풍부한 경험과 인적·물적 투자로 빠르게 실적개선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이러한 실적호조 추세는 LED 투자를 위해 이뤄질 수 있는 유상증자 리스크도 상당 부분 해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7일 오전 9시30분 현재 LG이노텍은 전날보다 1500원(1.12%) 오른 13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하이투자증권은 이날 LG이노텍 LED(발광다이오드)사업의 실적개선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한은미 연구원은 "LG이노텍의 LED사업 월 기준 손익분기점 도달은 1분기 중에 이뤄질 것"이라며 "이는 시장에서 LED 공급부족 현상이 기존 전망보다 심각하고, LG이노텍의 생산성이 빠르게 향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한 연구원은 "LG이노텍은 부품장치산업과 디스플레이산업의 풍부한 경험과 인적·물적 투자로 빠르게 실적개선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이러한 실적호조 추세는 LED 투자를 위해 이뤄질 수 있는 유상증자 리스크도 상당 부분 해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