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삼척그린파워 기능학교' 개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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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사장 남호기)은 7일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삼척전자공고에서 남부발전의 삼척그린파워발전소 건설에참여할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삼척그린파워 기능학교'를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삼척그린파워발전소는 남부발전이 추진 중인 세계 최대의 저열량탄 발전소로 1000MW급 2기가 지어진다. 내년 착공해 오는 2015년 준공 예정이다.
이번에 개원한 기능학교는 남부발전이 추진하는 삼척그린파워발전소 건설을 비롯해 삼척시의 대규모 건설사업에 투입될 우수 기능인력을 양성한다.
폴리텍대학에서 위탁교육을 맡아, 삼척전자공고에서 지난달부터 교육을 시작했다. 교육은 총 4기의 과정(1기당 3개월, 야간)으로 용접, 전기분야를 중점 교육하며 기초반, 심화반, 종합반의 수준별 맞춤교육을 통해 내년 6월까지 총 24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한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