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에 주상복합건물 들어선다

[한경닷컴] 서울 강동구 천호동 448번지 일대가 최고 41층 높이의 주상복합건물단지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난 6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천호 주상복합 건축’안을 조건부동의로 통과시켰다고 7일 밝혔다.천호동 448번지 일대의 면적은 2만3655㎡이며 용적률 829.57%,건폐율 56.57%를 적용받아 지하 4~5층,지상 35~41층 주상복합건물 4개동이 들어서게 된다.

이 가운데 공동주택은 3개동 916채이고 나머지 1개동은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이곳은 지난해 11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가 가결된 이후 같은 해 12월 천호지구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및 C2특별계획구역세부개발계획이 결정된 바 있다.건축위는 다만 거주자의 프라이버시 확보를 위해 채광조절장치(루버)를 설치하도록 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