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신기술,와인색 디지털 도어록 출시


[한경닷컴] 서울통신기술은 터치 방식의 디지털 도어록 ‘SHS-2420’을 7일 내놨다.이 제품은 와인색을 입혀 세련된 디자인을 살린 게 특징이다.두께 19㎜의 초슬림 도어록으로 외출 시 문 밖에서 ‘안심 지키기 버튼’을 눌러 놓으면 강제로 문을 열거나 비밀번호를 반복적으로 잘못 입력할 때 경보음이 울린다.

비밀번호를 눌러 문을 열 수도 있고,스마트폰 안에 담긴 USIM(가입자 인증 모듈) 칩 등으로 문을 열 수도 있다.가격은 16만9000원.회사 관계자는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도록 붉은 포도주 색으로 차별화한 게 특징”이라며 “보안 기능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