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판매 "워크아웃, 주채권은행과 협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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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판매가 ‘워크아웃’ 추진설과 관련, “주채권은행과 협의해 결정하겠다”고 7일 공시했다.
대우차판매는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채권금융기관의 워크아웃 추진과 관련, 주채권은행에 문의했으며, 대우자판이 워크아웃을 신청할 경우 검토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대우차판매의 채권단은 산업은행, SC제일은행, 우리은행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채권은행은 산업은행이다.대우차판매는 이어 “워크아웃 추진은 주채권은행과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라며 “향후 확정되는 사항이 있으면 바로 재공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재공시 예정일은 다음달 17일이다.
한편, 민유성 산업은행장은 지난 6일 대우차판매와 관련해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중으로,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워크아웃 여부에 대해 뭐라고 말할 단계는 아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
대우차판매는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채권금융기관의 워크아웃 추진과 관련, 주채권은행에 문의했으며, 대우자판이 워크아웃을 신청할 경우 검토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대우차판매의 채권단은 산업은행, SC제일은행, 우리은행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채권은행은 산업은행이다.대우차판매는 이어 “워크아웃 추진은 주채권은행과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라며 “향후 확정되는 사항이 있으면 바로 재공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재공시 예정일은 다음달 17일이다.
한편, 민유성 산업은행장은 지난 6일 대우차판매와 관련해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중으로,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워크아웃 여부에 대해 뭐라고 말할 단계는 아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