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녀 임금격차 38%...OECD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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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사이의 임금 차이가 OECD 주요 회원국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OECD의 발표에 따르면 회원국의 정규직 남녀 임금 평균 격차는 17.6%인 반면 한국의 임금 격차는 38%에 달했습니다.
전체 근로자 평균 임금의 3분이 2만을 받고 일하는 저임금 근로자 비율도 여성은 37.6%인데 비해 남성은 18.3%에 불과했습니다.
이정주 코리아 리쿠르트 대표는 7일 한국직업방송의 '잡투데이'에 출연해 "출산 및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 성별에 따라 직종과 임금이 차이나는 현상 등이 심각한 임금격차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국직업방송의 '잡투데이'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1시간동안 생방송으로 방송되며 한국경제TV를 통해 오후 6시에 다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