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이사 3명이상 상장사 매년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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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이사를 3명 이상 두는 상장사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또 공기업이나 공기업에서 민영화된 기업이 상대적으로 사외이사를 많이 둔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사외이사가 3명 이상인 상장사는 240개사로 33.5%를 차지해 작년(32.9%)보다 비중이 소폭 높아졌다. 사외이사가 3명 이상인 상장사 비중은 2005년 25.7%에서 5년 연속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을 포함한 1591개 상장사에서 활동 중인 사외이사는 총 3104명이며,이 중 169명은 2개 상장사의 사외이사를 겸직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외이사를 가장 많이 선임한 곳은 강원랜드로 10명에 달했다. KT&G 하나금융 하이닉스 KB금융이 9명,두산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중공업 신한지주 KT 포스코 외환은행 한국전력 등은 8명이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7일 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사외이사가 3명 이상인 상장사는 240개사로 33.5%를 차지해 작년(32.9%)보다 비중이 소폭 높아졌다. 사외이사가 3명 이상인 상장사 비중은 2005년 25.7%에서 5년 연속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을 포함한 1591개 상장사에서 활동 중인 사외이사는 총 3104명이며,이 중 169명은 2개 상장사의 사외이사를 겸직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외이사를 가장 많이 선임한 곳은 강원랜드로 10명에 달했다. KT&G 하나금융 하이닉스 KB금융이 9명,두산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중공업 신한지주 KT 포스코 외환은행 한국전력 등은 8명이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