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당분간 현 거시정책 유지"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당분간 현재의 거시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 나가있는 이지은 기자 연결합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확장적 거시정책 기조에 대한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우리 경제에 회복 기반이 탄탄해졌지만, 고용과 투자를 위해서는 지금의 거시정책 기조를 좀 더 이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내외적으로 고개를 드는 출구전략이 아직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다시 한 번 확인한 셈입니다. 문제는 체감경기라며 신성장 동력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성장 잠재력을 위해서는 여성의 경제활동이 여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여성의 고위직 진출에 유리천장을 깨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도 결국 여성의 손에 달려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녹색기술 개발사업 같은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데 더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핵심산업으로 꼽은 해수 담수화 플랜트 등 5개 사업에 더해 다른 사업도 순차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기획재정부에서 WOW-TV NEWS 이지은입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