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조정은 매수 기회"-LIG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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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8일 하이닉스에 대해 "최근의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3만3000원으로 올렸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영준 연구원은 "하이닉스의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6% 증가한 2조9300억원, 영업이익은 15.3% 늘어난 8167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메모리 가격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어 당초 예상했던 실적보다 더 좋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에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공급부족도 지속돼 메모리 가격의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실적이 정점을 찍었다는 우려는 아직 이르다고 본다"고 했다.
그는 "하이닉스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2조8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면서 "강력한 메모리 가격의 사이클과 큰 폭의 실적개선을 감안하면 주가가 더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영준 연구원은 "하이닉스의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6% 증가한 2조9300억원, 영업이익은 15.3% 늘어난 8167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메모리 가격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어 당초 예상했던 실적보다 더 좋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에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공급부족도 지속돼 메모리 가격의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실적이 정점을 찍었다는 우려는 아직 이르다고 본다"고 했다.
그는 "하이닉스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2조8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면서 "강력한 메모리 가격의 사이클과 큰 폭의 실적개선을 감안하면 주가가 더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