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뉴타운KCC스위첸①규모]소사뉴타운서 공급되는 첫 분양단지

단지 3면이 공원으로 둘러싸여 쾌적성 우수
분양권상한제 적용 안돼 계약즉시 전매가능

KCC건설은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3동 157-1번지외 99필지에 짓고 있는 ‘소사뉴타운 KCC 스위첸’에 대해 오는 14일부터 순위별 청약을 받는다.

소사뉴타운 KCC스위첸은 지하 2층, 지상 13~15층 4개동에 총 226채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과 임대를 제외한 119채가 일반분양된다. 일반 분양분의 전용면적 기준 세대수는 △84㎡ 50채 △101㎡ 22채 △128㎡ 47채 등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280만원선이며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아 계약과 동시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부천 소사뉴타운에서 첫 번째로 분양되는 아파트인 소사뉴타운 KCC스위첸은 무엇보다 주거단지로 손색없는 입지여건이 장점으로 꼽힌다. 소사뉴타운 내에서도 중심지에 들어서는데다 단지 3면이 공원으로 둘러싸여있어 쾌적성과 편의성을 두루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는 단지 북측의 소새울공원만이 자리하고 있지만 소사뉴타운 개발계획에 따라 동측으로 소안공원과 서측으로 복사골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복사골공원은 소사뉴타운 중앙에 가장 큰 규모로 꾸며지는 복합커뮤니티공원으로 이 공원을 중심으로 지구내 주요 공원, 생태하천은 물론, 원미산, 성주산, 할미산까지 녹지축이 연결될 예정이다.

때문에 소사뉴타운 KCC스위첸은 저탄소, 녹색도시를 위해 계획한 소사뉴타운 생태공원 마스터플랜의 개발 수혜를 가장 많이 받는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교통여건도 양호한 편이다. 지하철 1호선 소사역이 단지와 약 800m 정도 떨어져 있어 도보로 7~1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향후 소사-원시간 복선전철(2014년 예정)과 소사-대곡간 복전전철(2015년 예정)도 개통될 예정이어서 서울 도심은 물론, 수도권으로의 이동도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단지에서 차로 3분 거리에 경인로가 있어 서울 목동과 여의도로의 이동이 쉬우며 서울 외곽순환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도 가까운 거리다.

KCC건설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부터 순위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22일이며 계약은 27일부터 사흘간이다.

모델하우스는 부천시청 인근(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55)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2년 5월말로 예정돼 있다. <분양 문의:1588-8495>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