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日 이통3사에 만화 공급

SK텔레콤은 다음 달부터 NTT도코모 소프트뱅크 KDDI 등 일본 이동통신 3사에 국내 만화 콘텐츠를 공급한다고 12일 발표했다. 휴대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만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현지 콘텐츠 업체인 모바일북JP 등과 제휴를 맺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이동통신사 가운데 만화 콘텐츠를 수출하는 것은 SK텔레콤이 처음"이라며 "앞으로 콘텐츠 제휴를 크게 확대해 아시아,유럽,미국 등지로 시장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