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치티치티 뱅뱅' vs 대성 '하우 디드 위 겟' 음원 공개 접전

음원차트에서 이효리 곡끼리 치열한 경쟁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11시 이효리의 정규 4집 ‘에이치-로직(H.LOGIC)’ 전곡이 공개되자마자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www.monkey3.co.kr) 실시간차트에서 타이틀곡 ‘치티치티 뱅뱅(Chitty Chitty Bang Bang)’이 ‘그네’, ‘하우 디드 위 겟’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빅뱅 대성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하우 디드 위 겟(How did we get)’이 2위에 올랐고, 리쌍의 게리가 피처링한 ‘그네’가 3위를 기록했다. 피처링한 곡끼리 선의의 경쟁하는 상황이 연출되며 네티즌들의 이례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피처링 곡의 대결뿐 아니라 ‘브링 잇 백(Bring It Back)(Feat. 애프터스쿨 베카, 포미닛 전지윤)’ , ‘러브 사인(Love Sign)(Feat. 마이티마우스 상추)’ 등 4집 ‘에이치-로직’의 전 곡이 30위권 안에 진입했다.

몽키3 음원사업부 이정규 팀장은 “4집 앨범이 높은 다운로드와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 4집 앨범 수록곡 전곡이 고른 사랑을 받으며 차트를 장악하고 있다”며 “이효리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