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브리핑]

오늘 아침 주요 신문에 나온 소식들을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상하이는 지금..세계인들로 발디딜 틈이 없다 -상하이엑스포 D-20..중국의 부활 한국경제신문은 상하이엑스포를 앞두고 중국의 부활을 재조명했습니다. 여의도 3분의2 크기의 엑스포 전시장은 물론 내용면에사도 역대 엑스포를 압도합니다. ▲LG, 녹색경영 20조 투자 -'그린2020 전략' 확정 LG그룹이 녹색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는 'LG 그린웨이'청사진을 마련했습니다. 오는 2020년까지 20조원을 녹색산업에 투자해 태양전지, 차세대조명, 차세대전지 등 그린 비즈니스가 전체 그룹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10%까지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서울 '자투리 그린벨트' 풀릴 듯 -1만㎡ 이하 개발제한 해제 도로 철도 등이 놓이며 단절돼 그린벨트 기능을 잃은 1만㎡ 이하 서울지역 '자투리 그린벨트'들이 개발제한구역에서 풀릴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개발제한구역 토지에 대한 전수 조사 결과를 토대로 보존과 일부 개발 허용 등을 구체적으로 담은 '그린벨트 종합관리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올해엔 설비투자 늘리겠다" -산은 3600여곳 조사..20% 증가 올해 기업들의 설비투자 규모가 10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보입니다. 산은경제연구소 조사결과 이에 따른 신규 일자리 창출규모도 18만5천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업 신용위험도 급속 개선 -중ㆍ장기 회사채 발행 '봇물' 기업들의 신용도가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속속 회복하고 있습니다. 일부 업종과 중소기업의 구조조정 이슈가 남아 있긴 하지만 우량 기업들의 신용위험은 금융위기 이전보다 낮아졌고 비우량 기업들의 신용 스프레드도 빠른 속도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신뢰 얻고 수익 올리고..은행 CEO 자사주 대박 -신한 라응찬 회장 11억 차익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자사주를 사들였던 금융지주 회장들과 은행장들이 상당한 평가차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라응찬 신한지주 회장은 11억원이 넘는 차익을 올려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일주일새 1억 뚝"..급매물 속출 조선일보는 수도권 아파트 시장 침체가 확산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한 주만에 수천만원에서 1억원 정도 가격이 내려간 급매물이 속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민연금, 실적 좋아진 대형주 대거 매입 국내 최대 기관투자가인 국민연금이 올 1분기 실적 호전 대형주를 대거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형펀드 수익률, 지수 상승에 못 미쳐 중앙일보는 순자산 100억원 이상 펀드들의 1분기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 주식형 펀드들이 평균 1.1%의 손실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70개월만에 첫 무역적자 2004년 5월 이후 장장 70개월간 무역 흑자 행진을 지속해온 중국이 지난달 72억4천만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우체국 예금 첫 50조 돌파 정기예금 금리가 떨어지면서 시중은행을 이탈한 자금이 우체국으로 몰려 우체국 예금이 사상 처음으로 5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대우버스-상용차도 대우차판매와 결별 추진 대우자동차판매를 통해 각각 버스와 트럭을 판매하고 있는 대우버스와 타타대우상용차가 대우차판매로부터 판매권을 회수해 직접 판매에 나서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부품ㆍ소재..수출액 사상 최대 한겨레신문은 1분기 부품ㆍ소재 수출액이 사상 최대치인 517억달러를 기록하며 국내 부품ㆍ소재산업이 전성기를 맞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금카드 복제 잇따라..비밀번호 유출 조심 최근 은행의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현금카드 복제 사고가 잇따르면서 금융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