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케이, 비수기 없이 성장 중"-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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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12일 이엘케이에 대해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영주 연구원은 "이엘케이의 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87%와 162% 성장한 416억원과 58억원이 됐을 것"이라며 "최대 고객사인 모토로라가 터치 스마트폰에서 선전 중이고, 칩업체로의 매출도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김 연구원은 "이엘케이는 모토로라 외에도 글로벌 터치칩 업체, LG전자 등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최근에는 전문위탁생산(EMS)업체인 플렉스트로닉스로의 계약이 성사됐고 소니 등도 고객사에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특정 고객사로의 물량이 부진하더라도 전체적인 외형 성장세는 변함 없을 것이란 판단이다.
그는 "국내 중소 터치업체는 단말업체의 정전용량 방식 비중 확대, 신규업체 진입, 단가 하락 등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된 상태"라며 "그러나 이엘케이는 꾸준히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고 폴리머햅틱 등 신규 사업과 중대형 터치 진출이 유력한 만큼 안정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영주 연구원은 "이엘케이의 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87%와 162% 성장한 416억원과 58억원이 됐을 것"이라며 "최대 고객사인 모토로라가 터치 스마트폰에서 선전 중이고, 칩업체로의 매출도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김 연구원은 "이엘케이는 모토로라 외에도 글로벌 터치칩 업체, LG전자 등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최근에는 전문위탁생산(EMS)업체인 플렉스트로닉스로의 계약이 성사됐고 소니 등도 고객사에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특정 고객사로의 물량이 부진하더라도 전체적인 외형 성장세는 변함 없을 것이란 판단이다.
그는 "국내 중소 터치업체는 단말업체의 정전용량 방식 비중 확대, 신규업체 진입, 단가 하락 등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된 상태"라며 "그러나 이엘케이는 꾸준히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고 폴리머햅틱 등 신규 사업과 중대형 터치 진출이 유력한 만큼 안정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