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150루멘 밝기 LED조명 개발


[한경닷컴] LED조명 제조업체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는 12일 국내에선 처음으로 150루멘(lm/W)급 LED조명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 2월 100루멘(lm/W)급 LED조명을 개발,이달부터 양산을 시작한 데 이어 한 달만에 150루멘 이상의 밝기를 낼 수 있는 조명을 개발했다”며 “연말부터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새 제품은 기존 LED조명과 달리 가정이나 산업용으로 쓰이는 교류전원을 그대로 쓸 수 있다.따라서 교류전원(AC)을 직류전원(DC)으로 바꿔주는 컨버터가 필요없어 설치비가 덜 든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수명은 약 3만5000시간 이상이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