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서 겸 가수' 김진표, 운전강사로 나섰다


GM대우자동차는 다음달 7일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개최하는 ‘드라이빙 스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드라이빙스쿨에는 지난해 슈퍼2000 레이싱 챔피언인 이재우 감독 겸 선수를 비롯, 가수 겸 레이서 김진표 선수 등 GM대우 레이싱팀이 직접 감사로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가속과 코너링 요령, 브레이크 사용법 등 다양한 운전기술을 전수한다.GM대우는 아울러 슈퍼2000 레이싱에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우승한 라세티EX 레이싱카를 직접 시승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올해부터 출전하는 라세티 프리미어 레이싱카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참가대상은 일반인과 온라인동호회 및 블로거 등 2개 부문 40명이다. 일반인 부분은 실제 운전경력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동호회 및 블로거는 최근 2년간 활동한 자동차 관련 블로거나 GM대우 차량 동호회 회원이 대상이다. 행사 참여방법은 오는 23일까지 GM대우 기업블로그(blog.gmdaewoo.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