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세계경제금융컨퍼런스]"한국, 매력적인 투자처"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부회장은 세계 경제의 축소판과 같은 한국이 가장 매력적인 국가라고 말했습니다. 2010 세계경제금융컨퍼런스에 패널로 참여하는 최현만 부회장을 한국경제TV가 미리 만나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김호수 기자가 전합니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부회장은 한국 주식시장이 세계 어느 곳보다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평가했습니다. 세계 경제의 축소판과 같은 우리 경제의 포트폴리오가 안정적이라는 겁니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부회장 "결론적으로 가장 매력있는 국가 대한민국. PBR이 1.3 정도 나온다. 아시아 평균 PBR도 2%가 넘는다. 거기다 우리 제조업의 포트폴리오를 보면 세계 경제의 축소판 가장 모범적인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다. 반도체, TV, 조선 이런 기업들이 있는 한국 주식시장은 매력적 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국가" 투자 전략에 대해선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기술주 중심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부회장 "비즈니스이 모델을 보고 투자하는 것이 좋다. 지금 현재의 기업보다는 그 기업이 가지고 잇는 비즈니스 모델 지금 제가 볼 때 우리나라에서 전반적인 사회경기가 그렇지만 기술주 중심으로 상당히 급하게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듯" 최 부회장은 미국 중심이었던 세계 경제의 축이 아시아로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현재 브릭스를 중심으로 한 이머징마켓 국가들의 GDP는 전세계 30% 이상을 차지하고 소비신장률 역시 미국의 4배에 달합니다. 이런 움직임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이고, 그 중에서도 최근 G2로 급부상한 중국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부회장 "지급준비율을 인상하고 실질적인 출구전략, 통화정책 잘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 당국의 지혜로운 정책대응 그리고 GDP 중 차지하고 있는 비율을 본다면 투자가들 입장에서 본다면 여전히 관심 국가 1번" 최현만 부회장은 21일 세계경제금융컨퍼런스 세번째 세션 패널로 참여해 'G2로 부상한 중국'이라는 주제로 주윈라이 중국국제투자공사 회장, 에드워드 프레스콧 애리조나주립대 교수와 토론을 벌일 예정입니다. WOW-TV NEWS 김호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