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브리핑

2010년 4월 15일 ▲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상향..A2→A1 - 전망은 '안정적'..외환위기전 회복 무디스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2에서 A1으로 전격 상향조정해, 외환위기 이전 수준 회복했다. 한국경제신문은 천안함 사태와 북한 경제 불안 등 대북 리스크가 신용등급 조정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아 주목된다고 분석했다. ▲ 용산개발 PF 자금조달 실패..지연 - 시행사, 중도금 등 7천억원 미납 총 사업비 28조원 규모의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땅값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며 지연이 우려된다고 보도했다. 사업시행사는 지금까지 총 7천억원을 미납했으며, 부동산 경기침체로 프로젝트 파이낸싱 시장이 얼어붙어 자금 조달에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 대한민국 CEO는 51세 - 평균연봉 1억8천400만원 국세청 조사결과 국내 기업 최고경영자는 수도권 거주하는 51.6세 남성으로 1억8천만원의 연봉을 받고 3천800만원의 근로소득세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근로자 1천400만명의 평균 연봉 2천500만원보다 7배 가량 많은 수치다. ▲ 공정위 "라면·커피 등 담합 조사중" - 위법땐 법인·관련 임직원 고발 공정거래위원회가 라면과 커피, 면세유 등 생필품에 대한 담합 행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은, 조사중인 사항에 대해 밝히지 않는 공정위 관례상, 공정위의 조사가 상당히 진행된 상황인 것으로 분석했다. ▲ "금리정책 결정 더블딥 가능성 점검" - 김중수 한은총재 국회보고 김중수 한은 총재가 국회 업무보고에서 앞으로 통화정책은 글로벌 금융위기를 완전히 벗어나는데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문은 김 총재의 이같은 발언이 현재 연 2%인 정책금리를 상당 기간 동결할 것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 "가계대출 장기·고정금리 유도" - 김종창 금감원장 조찬 세미나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이 "장기 대출을 유도하고 고정금리 비중을 확대하는 등 가계 대출의 구조적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이에 대해 금리상승기에 가계부문의 대응 능력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 합참의장, 49분 지나 첫 보고 받았다 오늘 천안함 인양을 앞두고 조선일보는 침몰 당시 군 수뇌부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대통령보다 20분 늦게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군 보고 지휘체계와 기강에 결함이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 대기업 계열사들 '상장 러시' 국내 증시가 조금씩 풀리면서 인수합병을 위한 자금 마련 등을 위해 알짜 계열사의 기업공개를 추진하는 기업이 크게 늘고 있다. ▲북한, 실전 방불 대규모 화력시위 중앙일보는 조선중앙통신 보도내용을 인용해 김일성 생일에 즈음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북한군의 대규모 군사훈련을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 아이패드 팔리면 한국 기업 신난다 아이패드에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LG디스플레이의 LCD 등이 쓰이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애플의 아이패드는 전자기술의 권력이 일본에서 한국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의 평가를 중앙일보가 전했다. ▲"쓰촨 악몽 생생한데.." 중국 또 눈물 중국 중서부에 2년 만에 또다시 큰 지진이 일어나 1만여 명이 다치거나 숨지는 대참사가 발생했다. ▲ 현대산업개발 "원전-플랜트 사업 진출" 현대산업개발이 원자력발전과 플랜트 수주 등 해외사업 쪽으로 눈을 돌리기로 했다며 2016년까지 그룹 매출액 1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 3월 취업자 27만명 늘었지만.. 지난달 취업자 수가 27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보이는 등 고용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기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분석했다. ▲ 정년연장 외면에 '불안한 베이비부머' 최근 한 설문조사 결과 기업 300곳중 93%가 정년 연장 계획이 없다고 응답해, 베이비붐 세대를 불안하게 하고 있다고 한겨레가 보도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