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장중 1110원 하회..19개월만에 '최저'

무디스의 국가 신용등급 상향으로 환율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장중 1110원도 무너지고 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은 오전 9시2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2.50원(0.22%) 내린 110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2.20원 내린 1110.00원에 시작한 뒤 달러 매물이 늘어나며 1110원 아래로 밀렸다. 이는 종가기준으로 지난 2008년 9월12일 1109.10원 기록 이후 19개월만에 최저치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