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식품 임직원들, 아이티 난민위해 1천만원 성금 모금

[한경닷컴] 샘표식품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아이티 난민 돕기’ 모금활동으로 100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15일 밝혔다.모금활동은 한 직원이 사내 게시판에 모금을 제의하는 글을 올려 시작됐다.직원들이 기부하는 만큼 회사에서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형식을 도입해 10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이윤아 샘표식품 사회공헌담당 과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돼 더욱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성금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되어 아이티 재난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쓰여진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