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1분기 영업익 11.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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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은 1분기 영업이익이 40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6천841억원, 당기순이익은 516억원으로 각각 14%, 183.5% 증가했다.
삼성테크윈은 2분기 이후에는 시큐리티 사업 솔루션 부문 매출 가시화와 반도체 부품.장비사업의 실적 개선 등으로 매출과 이익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큐리티 사업의 경우 연구.개발(R&D) 비용이 늘었지만 해외 매출이 늘면서 수출 비중이 70%까지 커지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규 사업인 에너지장비 분야에서 조선해양용 가스압축기와 발전기의 매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방산사업에 대해서는 "K9 자주포와 탄약운반차의 안정적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대비 25% 성장했다"며 "2분기 이후에는 수익성이 높은 수출물량으로 매출과 이익률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