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원 블루밍레이크③구성]녹지율 47% 친환경 단지

주차장 지하화하고 지상은 차없는 공원화 아파트
키즈케어, 헬스케어 등 입주민 특화 서비스 제공

서수원 블루밍 레이크는 왕송호수공원에 접해있는 입지적 특성을 살려 녹지율 47%의 친환경 단지로 조성된다.벽산건설은 주차장을 지하화하고 지상은 차가 없는 공원화 아파트로 꾸며 입주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꾸밀 방침이다.

단지 내에는 풀내음쉼터, 꽃향기 쉼터, 화원쉼터, 구름바람놀이터 등 테마정원을 조성하며 단지외곽으로 기부체납하는 어린이공원과 수변공원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기부체납해 꾸며지는 어린이공원은 뒤쪽의 야트막한 야산과 어우러지게 꾸며질 계획이고 수변공원은 왕송호수공원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왕송호수공원을 바라볼 수 있는 자리에 나무데크를 깔아 수변휴게소, 카페테리아를 마련, 입주민들이 호수를 조망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분양 관계자는 “단지 주변에 남아있는 자연환경을 되도록 그대로 살려 입주민들이 쉽게 이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수원 블루밍 레이크는 입주민만의 특화된 서비스가 제공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도화줄 계획이다.

먼저 유아보육 서비스인 ‘키즈케어’ 프로그램이 입주 후 3년간 무상으로 운영된다. ‘키즈케어’ 프로그램은 주민공동시설 내에 놀이시설과 독서, 컴퓨터 등을 할 수 있는 복합시설을 마련해 그 곳에서 전문 보육교사가 상주하면서 미취학 자녀의 놀이와 교육을 하는 서비스다. 때문에 직장 출근 및 외출시에도 안심하고 자녀들을 맡길 수 있어 맞벌이 부부와 어린 아이를 둔 부모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입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헬스케어’ 프로그램도 입주 후 1년동안 제공된다. 헬스케어 프로그램은 개인건강정보를 바탕으로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건강주치의와 상담을 받을 수 잇는 ‘전문 의료진 헬스컨설팅 프로그램’과 중대질환 발병시 종합병원의 진료예약과 질환별 명의추천 프로그램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