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K재팬 사명 변경..'위메이드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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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자회사인 YNK재팬은 사명을 '위메이드 온라인'으로 변경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지난 2월 YNK재팬 지분을 인수해 최대 주주로 올라선 위메이드는 '글로벌 브랜딩 통합' 정책 일환으로 자회사들과의 브랜드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상호 비즈니스의 유기적인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사명을 위메이드 온라인으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 온라인은 '로한', '십이지천2', '씰온라인' 등을 일본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약8억3000만엔(98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현금 보유액은 약 6억2000만엔(73억8000만원)이다.
서수길 위메이드 대표는 "위메이드 기업브랜드와의 연계성과 지역과 연령 구분 없이 무한한 가능성을 내포한 세계관이 결합한 위메이드 온라인으로 새 도약을 다짐하고 기존 사업의 내실을 다짐과 동시에 신사업 역량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새로운 기업이미지(CI) 배경을 설명했다.
서 대표는 아룰러 "중국과 미국법인 등 타 해외법인들과 함께 글로벌 인프라 확장에도 앞장서 세계 게임시장에서 위메이드라는 브랜드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