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1Q 어닝서프라이즈 기대 '목표가↑'-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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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9일 삼성전기에 대해 1분기 실적으로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되며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5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의견은 유지.
이 증권사 백종석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1분기에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이 기대되고 2분기에도 꾸준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발광다이오드(LED) 산업은 조명분야까지 장기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삼성전기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5400억원, 영업이익은 1217억원이라는 전망이다. 이는 400억원 수준의 1회성 비용이 반영된 후를 가정한 것으로, 실질적으로는 영업이익이 1600억원을 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다는 추정이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7300억원, 영업이익은 2151억원으로 추산된다는 것. 기존의 예상 매출액은 1조6800억원, 영업이익은 1914억원이었지만 이를 상향조정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실적호조는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LED의 업황 호황 △ACI(기판), OMS(카메라모듈, 모터) 사업부 등에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백 연구원은 "LED 산업은 LED TV BLU 산업의 성장률이 둔화될 시점인 2012년말에 LED 일반조명 시장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사업으로 삼성전기의 성장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백종석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1분기에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이 기대되고 2분기에도 꾸준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발광다이오드(LED) 산업은 조명분야까지 장기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삼성전기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5400억원, 영업이익은 1217억원이라는 전망이다. 이는 400억원 수준의 1회성 비용이 반영된 후를 가정한 것으로, 실질적으로는 영업이익이 1600억원을 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다는 추정이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7300억원, 영업이익은 2151억원으로 추산된다는 것. 기존의 예상 매출액은 1조6800억원, 영업이익은 1914억원이었지만 이를 상향조정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실적호조는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LED의 업황 호황 △ACI(기판), OMS(카메라모듈, 모터) 사업부 등에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백 연구원은 "LED 산업은 LED TV BLU 산업의 성장률이 둔화될 시점인 2012년말에 LED 일반조명 시장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사업으로 삼성전기의 성장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