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라건설, 강세…자금조달+계열사 지분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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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장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라건설 주가는 오히려 급등세다.
이 회사는 최근 증자를 통해 1440억원 가량의 대규모 신규자금을 조달하는데 성공했다. 또 5월19일 증시에 상장될 예정인 계열사 만도의 보유지분 가치가 시장의 주목을 끌고 있다. 한라건설은 일부 지분을 통해 최대 191억원 가량의 현금을 손에 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만도는 19일 오전 9시1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67% 오른 1만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1만74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매매일 기준으로는 사흘 연속 오름세다.
한라건설은 지난 15일 주주배정 유상증자 이후 실권주에 대한 공모청약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 사실상 1440억원의 신규 자금을 모두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 계열사인 만도의 증시상장으로 보유지분 가치가 주가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라건설은 만도의 상장 공모시 구주매출을 통해 보유주식(약 430만주) 중 일부인 21만2957주에 대해 매출, 최대 191억원(1주당 9만원)에서 최소 158억원(1주당 7만5000원)의 현금을 끌어모을 수 있다.
만도는 상장을 위한 예상공모가로 1주당 7만5000원~9만원을 내놨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회사는 최근 증자를 통해 1440억원 가량의 대규모 신규자금을 조달하는데 성공했다. 또 5월19일 증시에 상장될 예정인 계열사 만도의 보유지분 가치가 시장의 주목을 끌고 있다. 한라건설은 일부 지분을 통해 최대 191억원 가량의 현금을 손에 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만도는 19일 오전 9시1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67% 오른 1만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1만74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매매일 기준으로는 사흘 연속 오름세다.
한라건설은 지난 15일 주주배정 유상증자 이후 실권주에 대한 공모청약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 사실상 1440억원의 신규 자금을 모두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 계열사인 만도의 증시상장으로 보유지분 가치가 주가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라건설은 만도의 상장 공모시 구주매출을 통해 보유주식(약 430만주) 중 일부인 21만2957주에 대해 매출, 최대 191억원(1주당 9만원)에서 최소 158억원(1주당 7만5000원)의 현금을 끌어모을 수 있다.
만도는 상장을 위한 예상공모가로 1주당 7만5000원~9만원을 내놨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