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퍼트, 인도 기업용 인터넷전화 시장 진출

엔스퍼트(대표 이창석)가 인도 기업용 인터넷전화(VoIP) 시장에 본격 진출키로 했다고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엔스퍼트 측에 따르면 올 하반기부터 인도 최대 통신사업자인 에어텔(Airtel)에 대용량 인터넷전화 장비(모델명 T100)와 가정용 인터넷전화 단말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대용량 호처리를 위한 기업용 인터넷전화 단말기(모델명 V200)를 공급하기 위해 인도 현지 인증시험을 진행 중이다.

천보문 엔스퍼트 부사장은 "인도 최고 통신사업자인 에어텔을 통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인도 인터넷전화 시장에 진출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