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 실적호전 불구 낙폭 확대..'선반영'

호남석유가 1분기 실적발표 이후 낙폭이 커지며 사흘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19일 호남석유 주가는 오후 1시 55분 현재 전일대비 4500원(3.46%) 하락한 12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호남석유는 실적 호전 기대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오름세를 보였으나 이날 호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차익실현성 매물로 주가가 조정을 보이고 있다. 이날 호남석유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46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0.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8034억원으로 46.1%, 순이익은 2609억원으로 19.5% 늘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