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③평면]아파트와 주상복합 장점 살린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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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 태양광, LED조명 등 도입해 관리비 절감 효과
전세대 에어컨시스템 비롯, 원키시스템, 매직미러 등 설치
‘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는 대우건설의 일반 아파트 브랜드인 ‘푸르지오’와 주상복합 브랜드인 ‘월드마크’가 동시에 적용된 첫 아파트로 공급된다.대우건설은 일반 아파트와 주상복합 아파트의 장점을 살린 한차원 업그레이드된 거주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푸르지오’와 ‘월드마크’를 합해 단지명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형으로만 구성되는 기존 주상복합에서 탈피, 일반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었던 소형과 준중형 등의 선호도가 높은 주택형을 대거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아파트 총 288세대 가운데 222세대가 84m²~119m²형(구 34평~49평)으로 구성된다. 이는 총 세대수의 78%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실수요자가 많은 중소형을 대거 구성해 수요자들이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으로 주상복합에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며 “오피스텔 역시 소형 원룸형부터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투룸 주거형으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때문에 ‘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는 편리성과 고급성을 갖춘 주상복합에 거주하고 싶었지만 평형대가 부담스러워 꺼려했던 수요자라면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특히 주상복합의 단점으로 지적돼온 비싼 관리비에 대한 부분이 해소돼 더 메리트 있다는 평가다. 대우건설은 지역난방, 태양광 발전시스템, LED 조명, 전열교환 장치, 우수 정화시스템, 에너지 모니터링, 무인경비 등을 도입, 타 주상복합보다 약 30~40% 정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지하철 7호선 청담역 13번 출구 인근에 마련돼 있는 모델하우스에는 전용면적 기준 아파트 84m²형, 119m²형과 오피스텔 53m²형 등 총 3개의 유닛이 공개돼 있다.
아파트 84m²형은 자연주의 느낌이 그대로 묻어나는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벽지가 아닌 무늬목 판넬로 마감돼 친환경적이면서도 한층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4베이 구조로 침실 2개-거실-안방이 전면에 배치됐다. 모델하우스에는 거실쪽에 붙어있는 침실 벽체를 헐어 거실확장형으로 꾸며놨다. 때문에 모델하우스에는 자녀침실 1개, 안방 1개, 거실, 주방으로 구성됐다. 특히 안방이 꽤 넓게 설계됐으며 부부욕실에는 온도제어 기능이 있는 월풀욕조가 설치된다. 하지만 안방에 드레스룸이나 붙박이장이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은 다소 아쉬운 점이다. 119m²형은 아이보리 컬러를 주로 사용하고 월넛과 흑경 등으로 포인트를 줘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이 주택형은 자녀침실과 안방 외에 가족실을 제공한 점이 특징이다. 가족실 옆으로는 안방이 자리하고 있어 자녀들이 휴식을 취하거나 공부를 하는 것을 가까이에 두고 살필 수 있다.
거실과 주방은 집안 가장 왼쪽에 위치하며 2면개방형으로 설계돼 탁트인 시야와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게 했다. 거실과 주방은 한 공간처럼 트여있으며 수납이 가능한 아일랜드장이 거실과 주방의 공간을 구분하고 있다.
오피스텔 84m²형은 그야말로 상큼하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전체적으로 화이트가 주를 이루고 있어 실내가 훨씬 확장된 느낌이다. 자녀침실 1개와 안방, 거실과 주방으로 이뤄져있으며 오피스텔이기 때문에 욕실은 1개 뿐이다. 입구에서 바로 오른쪽으로 안방이 자리하며 이곳에는 붙박이장과 화장대가 설치된다.
거실과 주방은 세로로 긴 LDK형으로 설계됐고 거실 일부 공간에 선반을 설치, 미니 서재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수납공간이 부족한 점을 고려해 주방 상하부장과 아일랜드장까지 넉넉히 배치했다. 주방쪽에는 작은 세탁공간도 있다. 전세대에 에어컨 시스템이 설치되며 차번인식 주차관제, 차량주차 위치 확인, 비상콜서비스,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세대 동체감지기 등이 가능한 원키 시스템도 제공된다. 또 신발장에 날씨와 주차, 공지사항 등을 알려주는 매직미러와 주방에도 약 17인치짜리 매직미러 TV가 마련된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전세대 에어컨시스템 비롯, 원키시스템, 매직미러 등 설치
‘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는 대우건설의 일반 아파트 브랜드인 ‘푸르지오’와 주상복합 브랜드인 ‘월드마크’가 동시에 적용된 첫 아파트로 공급된다.대우건설은 일반 아파트와 주상복합 아파트의 장점을 살린 한차원 업그레이드된 거주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푸르지오’와 ‘월드마크’를 합해 단지명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형으로만 구성되는 기존 주상복합에서 탈피, 일반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었던 소형과 준중형 등의 선호도가 높은 주택형을 대거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아파트 총 288세대 가운데 222세대가 84m²~119m²형(구 34평~49평)으로 구성된다. 이는 총 세대수의 78%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실수요자가 많은 중소형을 대거 구성해 수요자들이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으로 주상복합에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며 “오피스텔 역시 소형 원룸형부터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투룸 주거형으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때문에 ‘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는 편리성과 고급성을 갖춘 주상복합에 거주하고 싶었지만 평형대가 부담스러워 꺼려했던 수요자라면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특히 주상복합의 단점으로 지적돼온 비싼 관리비에 대한 부분이 해소돼 더 메리트 있다는 평가다. 대우건설은 지역난방, 태양광 발전시스템, LED 조명, 전열교환 장치, 우수 정화시스템, 에너지 모니터링, 무인경비 등을 도입, 타 주상복합보다 약 30~40% 정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지하철 7호선 청담역 13번 출구 인근에 마련돼 있는 모델하우스에는 전용면적 기준 아파트 84m²형, 119m²형과 오피스텔 53m²형 등 총 3개의 유닛이 공개돼 있다.
아파트 84m²형은 자연주의 느낌이 그대로 묻어나는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벽지가 아닌 무늬목 판넬로 마감돼 친환경적이면서도 한층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4베이 구조로 침실 2개-거실-안방이 전면에 배치됐다. 모델하우스에는 거실쪽에 붙어있는 침실 벽체를 헐어 거실확장형으로 꾸며놨다. 때문에 모델하우스에는 자녀침실 1개, 안방 1개, 거실, 주방으로 구성됐다. 특히 안방이 꽤 넓게 설계됐으며 부부욕실에는 온도제어 기능이 있는 월풀욕조가 설치된다. 하지만 안방에 드레스룸이나 붙박이장이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은 다소 아쉬운 점이다. 119m²형은 아이보리 컬러를 주로 사용하고 월넛과 흑경 등으로 포인트를 줘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이 주택형은 자녀침실과 안방 외에 가족실을 제공한 점이 특징이다. 가족실 옆으로는 안방이 자리하고 있어 자녀들이 휴식을 취하거나 공부를 하는 것을 가까이에 두고 살필 수 있다.
거실과 주방은 집안 가장 왼쪽에 위치하며 2면개방형으로 설계돼 탁트인 시야와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게 했다. 거실과 주방은 한 공간처럼 트여있으며 수납이 가능한 아일랜드장이 거실과 주방의 공간을 구분하고 있다.
오피스텔 84m²형은 그야말로 상큼하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전체적으로 화이트가 주를 이루고 있어 실내가 훨씬 확장된 느낌이다. 자녀침실 1개와 안방, 거실과 주방으로 이뤄져있으며 오피스텔이기 때문에 욕실은 1개 뿐이다. 입구에서 바로 오른쪽으로 안방이 자리하며 이곳에는 붙박이장과 화장대가 설치된다.
거실과 주방은 세로로 긴 LDK형으로 설계됐고 거실 일부 공간에 선반을 설치, 미니 서재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수납공간이 부족한 점을 고려해 주방 상하부장과 아일랜드장까지 넉넉히 배치했다. 주방쪽에는 작은 세탁공간도 있다. 전세대에 에어컨 시스템이 설치되며 차번인식 주차관제, 차량주차 위치 확인, 비상콜서비스,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세대 동체감지기 등이 가능한 원키 시스템도 제공된다. 또 신발장에 날씨와 주차, 공지사항 등을 알려주는 매직미러와 주방에도 약 17인치짜리 매직미러 TV가 마련된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