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냐체크 오케스트라 30일~5월 3일 내한공연

[한경닷컴] 체코를 대표하는 교향악단 야냐체크 오케스트라가 30일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다음달 1일 대구 계명아트센터,3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야냐체크 오케스트라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소설 《1Q84》의 주요 소재로 나오는 작곡가 레오시 야냐체크 사후 100주년을 기념해 1954년 창단된 교향악단으로 동유럽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꼽힌다.이번 공연의 지휘는 시어도어 쿠차가 맡고 협연자로 피아니스트 서혜경이 나선다.야냐체크의 ‘라키안 댄스’,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2번’,드보르자크의 ‘교향곡 6번’등을 들려준다.

(02)583-1863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