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코리아 열효율 높인 에코레인지 출시


[한경닷컴] 린나이코리아(대표 강원석)는 경제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열효율을 높여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여주는 가스레인지 ‘에코레인지(RTR-N300)’를 22일 출시했다.

에코레인지는 열효율이 54%로 국내 최고의 성능을 가진 실드버너를 채택해 열효율이 46%인 일반 레인지에 비해 연간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68kg까지 줄일 수 있다.10년 사용할 경우 어린 소나무 264그루를 더 심는 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또 에코레인지는 고효율 버너로 단시간에 조리가 가능해 일반 레인지보다 가스비를 연간 16.5% 아낄 수 있다.금액으로 환산하면 1년에 약 3만6000원을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 이와함께 전면부를 고급 이중 투명 패널과 꽃무늬 패턴으로 연출한데다 핑크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을 장식해 고급스럽게 디자인했다.회사 관계자는 “에코레인지는 이산화탄소와 가스비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친환경 제품”이라며 “디자인과 편의성 면에서도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