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重, 이집트 국영기업 등에 공작기계 1600만弗 수출

S&T중공업은 지난 18일 폐막한 서울국제공작기계전(SIMTOS)을 통해 총 1600만달러어치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번 계약에는 이집트 국영기업이 포함돼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S&T중공업이 이집트 기업과 거래 관계를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000만달러어치의 공작 기계 공급 외에도 컨설팅을 제공키로 했다.

정은식 S&T중공업 공작기계사업총괄 이사는 "인도 터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에서도 바이어 방문이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