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대회 첫날 안개로 파행

제주 핀크스GC에서 열린 발렌타인챔피언십 1라운드가 짙은 안개로 차질을 빚었다.

대회조직위원회는 22일 오후부터 안개가 걷히자 경기를 재개하면서 오후 7시10분까지 1라운드를 진행했다. 4시간가량 경기가 중단되면서 오전 11시50분에 출발할 예정이었던 선수들은 오후 6시에 티샷을 하게 돼 1라운드를 하룻동안 마치기는 힘들어졌다. 23일 경기는 오전 7시부터 재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