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슨 "美 주택시장 V자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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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택 시장의 몰락을 정확히 예견해 막대한 차익을 냈던 골드만삭스 사건의 핵심 인물 존 폴슨이 이번엔 태도를 정반대로 바꿔 미국 주택 시장과 경제가 강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헤지펀드 폴슨앤컴퍼니의 설립자인 그는 21일 투자자들과의 컨퍼런스콜에서 자신이 올해 초만 해도 '더블딥 리세션'(이중침체) 가능성을 우려했지만,지금은 그렇지 않다면서 "나는 현재 그것에 대해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V자형의 급격한 회복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커졌다면서 주택 가격이 안정돼왔다고 진단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헤지펀드 폴슨앤컴퍼니의 설립자인 그는 21일 투자자들과의 컨퍼런스콜에서 자신이 올해 초만 해도 '더블딥 리세션'(이중침체) 가능성을 우려했지만,지금은 그렇지 않다면서 "나는 현재 그것에 대해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V자형의 급격한 회복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커졌다면서 주택 가격이 안정돼왔다고 진단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