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블랙타이거 새우 10개 1만3800원에 판매

[한경닷컴] 신세계 이마트는 베트남 현지에서 직접 구매한 블랙타이거 새우(홍다리 얼룩 새우) 100만마리를 22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27개 점포에서 판매한다.

블랙타이거 새우는 대형마트에서 주로 판매하던 화이트 새우(흰다리 새우)보다 몸 길이가 3배 가량 긴 대형 새우로 1마리 가격이 2000원에 달해 소비자들이 선뜻 구매하지 못했던 상품이다.이마트는 블랙타이거 새우의 주요 산지인 베트남의 대형 수산업체와 직거래를 통해 블랙타이거 새우를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한 1팩(10마리)에 1만3800원에 선보였다. 이마트가 들여온 블랙타이거 새우는 베트남 메콩강 유역에서 자연 친화적인 방식으로 양식한 상품으로,몸길이는 20cm에 달한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