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1억원짜리 골프채 선보여

[한경닷컴] “1억원짜리 금 퍼터 구경오세요”

롯데백화점은 23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소공동 본점 9층 행사장에서 다양한 골프 제품들을 선보이는 골프 박람회를 연다.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고급 골프 퍼터 전문 제조업체인 글리프스가 만든 시가 1억원 상당의 금장 수제 퍼터를 비롯해 3300만원짜리 혼마 50주년 기념 풀세트와 1100만원짜리 마루망 골프 프리미엄 풀세트 등 프리미엄 골프 클럽이 전시된다.아울러 핑의 ‘G-10 페어웨이 우드’를 16만원에 판매하고 에스야드의 ‘TX-V HD 드라이버’를 65만원에 내놓는 등 특별 기획가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행사기간중 국내외 유명 골프 의류도 40~7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행사기간중 대형 스크린 골프 설비를 설치해 이병용 등 프로골퍼가 고객들에게 개인지도를 해 주는 이벤트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